아 그게 동생이 이번에 호주로 인턴 가 있는데
집에 침대가 불편하다고 말한 게 마음에 좀 걸렸거든
그런데 내가 뭐해줄 수 있는 게 없고. 그렇다고 뭘 강요할 수는 없잖아;?
그런데 내일이 딱 생일이니까. 그럼 토퍼라도 사라고 돈 좀 주면 어떨까 싶어서 부모님한테 물어봤는데
두 분 다 뭔가 괜한 갈등 생길까 봐 귀찮아서. 성가셔하고 대충 하고 넘어가자면서 회피하는데.... 내가 이상한 건가?
아니 그게 절대로 강요나 나쁜 의도는 없었고.
단지 올해까지 호주 인턴으로 거기 살아야 하는데... 힘들어할까 봐. 토퍼라도 사라고 돈 좀 보태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서 부탁해 보려고 한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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