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독실한 기독교인데 본인이 선한건 인정해 누가 사납게 해도 저사람은 남한테 적대적인시선을 많이 겪어서 그런거다 이렇게 다 이해해주고 허허 웃어넘기고
나는 성격이 더럽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사람임...
근데 얼마전에 남친이 내 집에 놀러왔어 그날 쓰레기버리는 날이라 내가 시간맞춰서 집앞에 쓰레기 내놨고 내놓고 5분뒤에 다시 나와서 걸어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내가 버린 쓰레기 봉지에 자기 쓰레기를 쑤셔넣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방금 내가 버린건데 왜 여기다가 그러냐고 했더니 우물쭈물하면서 그냥 갈라그래
그래서 내가 이거 빼서 가져가시라고 말하니깐 아가씨 성격 이상하네~ 이러는거야 난 계속 존댓말 했는데 대뜸 반말로..
나도 빡쳤는데 일단 한번 참았어 그래서 내가 요즘 쓰레기 단속하는데 아주머니가 버린게 만약에 음쓰면 제가 10만원 과태료 물어야되잖아요 가져가세요 이랬는데
갑자기 미친 여자처럼 야! 그럼 더럽게 다시꺼내? 그럼 니가 꺼내서 줘!!!! 이러면서 소리를 막지르는거야
솔직히 개빡치지 않겠어 나도?? 개빡쳐서 아씨 .. 그지새끼도 아니고... 너 거지야? 이러니깐 남친이 가만히있다가 나한테 정색하면서 어른한테 그러지말라 이러는거야
이걸로 개싸웠는데 남친은 계속 너가 저 아줌마의 인생을 모르지않냐 어떤 사람은 몇백원이 정말 궁한사람도 있다 이러면서 쓰레기봉투 살돈 없는 삶 살아본거 아니면 그러면 안된다 이러는거야
여태까진 내가 그냥 응응 하고 맞춰줬는데 이젠 진짜 헤어질까도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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