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우울증을 오래 앓은 사람은 재발이 많음 10년+ 동안 항상 우울증이었던건 아니고 있었다 없었다를 반복해왔음 그래서 살랑살랑 느껴지는 우울증 초기증상을 감지하고 얼룬 병원 달려가서 약처방받기 이런걸 할 수 있어짐
증상 약할때 ✨✨✨빠!!!르!!!!게!!!!!✨✨병원 가야 일상생활이 안망가지고 가능해짐. 나 우울증 초보시절엔 방치하다 휴학하고 일 때려치고 백수되고 암튼 이런 일상이 무너지는 일들이 많았음. 이거 막으려면 무조건 우울증 극초기때 가야함
일단 여러가지중에
1. 수면식욕변화(생리영향 없이 변화)
2. 계절이 바뀌는 시즌 주의 (여름-가을 일조량 감소 등등)
3. 갑자기 20년전 유치원애서 있었던 창피한일까지 떠올려져서 괴롭다 (반추사고-우울증 증상)
4. 몸이 아픔 (계단 올라가도 안지쳤는데 갑자기 계단이 버겁게 느껴짐)
5. 누가 놀래키면 깜짝 놀라고 감각이 예민함 (깜짝 잘 놀란다=편도체 활성화: 몸의 위험감지 시스템이 고장났다는 뜻, 놀라는거 외에도 스웨터 따가워서 분노폭발한다던가 음식이 짜고 달아서 화가 난다던가, 작은 소리에도 짜증난다던가…)
6. 취미 노잼됨 (도파민 회로 박살 + 우울감으로 인해 피로쌓임)
7. 집중안됨 (이것도 피곤해서+도파민회로 박살증상)
8. 수동적인 자해 자살사고(살자해야지 하고 어캐할지 계획세우는 정도가 아니라 일하기 싫어서 교통사고 나고싶다 같은 사소한 생각. 만약 살자계획 새우고 있고나 실제로 자해를 하고있다면 그건 응급실ㄱㄱ)
이중 두세개만 해당되도 병원 예약 잡는게 좋음. 8번은 이거 하나만 해당되도 예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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