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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개월 전 (2025/9/29)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간호사

당연히 잘하는 신규는 존재할수가 없는거 알고있지만.....

어릴때부터 야무지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알바도 편의점 카페 식당 다 반년이상씩 하면서 사장님들이 엄청 아끼고 좋아해주셨음 대학에서 과대표나 교수님 연구보조일같은것도 잘했고....

손도 빠르고 우선순위 딱딱 잘 세워서 일처리 잘한다고 항상 칭찬받았거든 교수님들은 나 임상가면 날아다닐거라고도 그랬음

근데 정작 졸업하고 다른 동기들은 잘 자리잡아가는데 난 병원만 세개째....ㅋㅋㅋ 여기도 잘 맞는건지 모르겠어

뭐 할게 생기면 머리 하얘지면서 아는것도 자꾸 까먹고 엉뚱한거하고 손도 빨리빨리가 안되고....ㅠ

전병원들은 태움때매 나왔었고 지금병원은 부서 선생님들 다 좋으신 분들이라 태움 전혀 없고 내가 못한부분에 대해서만 지적하고 혼내고 잘 알려주시는데 난 지적당하는 순간 일단 자존감 왕창 깎여... 자꾸 주눅들게되고...

나같은 사람 있니...? 그냥 간호사란 직업이 안맞는걸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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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평소에 지적을 잘 안 당해봐서 더 크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누구든 실수는 할 수 있는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나도 쓰니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신규땐 꽤 많이 혼났어도 연차 좀 차고는 다들 잘한다 잘한다 해주셨음ㅋㅋㅋ 누가 뭐라 했을때 너무 자존심 상해하지말고 내가 부족하다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내잘못 아니면 왜저래 해버려ㅋㅋ.. 쉽진 않겠지만... 연차 찬 지금은 실수 해도 누가 나한테 뭐라 못해서 발전이 없을 까봐 좀 무섭기도 해..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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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그래... 항상 야무지다는 소리만 듣고, 다른 사림이 뭐 잘 못하면 진짜 이해가 안 돼서 이걸 왜 못해???? 이런 느낌이었는데 병원오니까 내가 그렇게 되더라ㅋㅋㅋ..... 나도 좀 지적에 약한 스타일이라 주눅들고 그러면 더 안되고 악순환의 반복이더라... 근데 그러다가 한순간에 확 늘더라고ㅎㅎㅎ 물론 그러다가 연차 차면 또 새로운 일을 하게 되니까 다시 또 신규처럼 내가 왜이럴까 왜 이걸 못하지 이런 시기가 오고... 쫌 지나면 괜찮아지고... 이제는 이런 시기는 주기적으로 있고 쫌 버티면 또 괜찮아진다는 걸 깨닫게 돼서 힘든 순간 있어도 아 이러다 말겠지 해탈하고 다녀ㅠㅠ푸ㅜㅜㅜㅜ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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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그래,,
근데 지금 병원에서 2냔 정도 일하면서ㅠ느낀건
부바부 사바사지만 내가있는 곳엔 고연차나 저연차가 같은 실수했을때 반응이 다르고 저연차들은 트집잡히고 일도 안 도와줘 ㅎ
병원 특인가바 그냥 난 이런 환경에서 주눅드는 내가 잘할 수 없는 직업이라 생각해서 그만할라고,,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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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병원이라는 환경이 진짜 그런가봐.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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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두 지적당하면 자존감 떨어지고 주눅들어서 잘하던것도 못하는데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더랑 ㅠㅋㅋㅋ 어쩔수없지..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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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지적당하면 그게 타당한거면 그냥 다음부터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그냥 넘기기시작했어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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