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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칭하는 일이 어떤 상황에서도 주체적이고 독립적이며 굳건한 여성이자 본보기가 되고 싶었던 마음과 무관하지 않다는 걸 매번 확인한다. 그런 여성이 되면 다른 여성에게 환심을 살 수 있을 거라고, 그들의 삶에 더 많은 기쁨이 생겨날 거라고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미신을 믿듯 아무도 시키지 않은 짓을 하면서 그게 불러올 결과를 속단해왔으니까. 메리 크리스마스를 몇 번이나 고쳐 쓰던 어느 겨울 날의 밤처럼, 용기 내 먼저 어머님의 손을 잡던 날처럼.
인터넷 서치하다가 다음에 읽어보고 싶어서 캡쳐해뒀었는데 한참 뒤에 책 제목이 안 나와 있다는 걸 깨달았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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