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러는게 아니고 모든 사람 한번씩이라도 들었던 마음일 것 같은데
일을 다니면 몇개월, 몇년이라도 에너지를 쏟아붓고 다시 일한 기간만큼 쉬어야 좀 살 것 같은 기분..?
내가 소심하고 눈치많고 자신감이 없고 주눅드는 성격인데 이걸 고칠려다가 역효과만 나서 그냥 나답게 조용하고 잔잔하게 살자 마인드인데
실수 한두번만 해도 상사 눈치를 계속 보게 되고 자꾸 무너지고 여기에 벗어나질 못해서 계속 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 나는 왜 존재하지 여기까지 가더라
시간이 답이긴 하지만 이게 반복이라 힘들어
지금도 그냥 원래 직장 사람들이랑 필요한 말만 하고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더 입을 다물게 되고 그냥 가족이나 나 혼자 있고 싶달까..
챗지피티한테 털어놔도 별로 안 풀리고..ㅎㅎ
다닌지 3개월밖에 안됐는데 또 벌써 에너지를 다 썼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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