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서 와서 바로 뒷자리에 계신 남자 주임님
나랑 나이 비슷한데 (둘다 20대 후반)
계속 보다 보니까 외모도 내 취향이고
인성도 보기 드문 사람이어서(평판 되게 좋아)
너무 마음에 들게 됐어
그런데 이 분이 평소에는 조용하고 술자리도 잘 안하는 데다가 워낙 바른 사람 타입이어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좀 조심스러워!
애인도 없으시대!!
그래서 스며들기 작전 진행 중인데~
내가 여태 해본 거 적어볼게!!
1. 짝남한테 몰래 계속 시선 가는 거(들켰을까?!)
2. 출퇴근 인사 꼭 얼굴 보고 하기(걍 스치듯 하는 거 말고)
3. 일 하면서 일부러 이것저것 알려달라고 하기
4. 힘든 일 있을 때 위로해주기
5. 짝남 관심사 캐치하고 나도 알고 싶다면서 톡으로 알려달라 하기
6. 휴가 갔을 때 어디 갔는지 물어보기
7. 조금은 귀여운? 말투(...)
8. 다같이 작업하거나 회식할 때 옆자리 차지하기
9. 짝남이 찾는 물건 있을 때 사실 나도 어딨는지 모르는데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같이 다니다 오기
10. 짝남이랑 같이 나갈 일 있어서 걸을 때 거의 친구들이랑 같이 다닐 때만큼 붙어서 걸었어..
그러다가 짝남이 서서히 날 인식?하고 반응도 괜찮은 것 같아서
11. 좀 더 예쁜 옷 입고 오기+메이크업 좀 더 신경쓰기
12. 짝남 좀 늦게 퇴근하는 날에도 집에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꼭 대면으로 인사해주기
13. (무의식적으로..) 짝남이 부를 때 눈 크게 뜨고 얼굴 가까이서 올려다보기
이 정도면 짝남도 내가 마음 있다는 거 좀 알고 있을까?
익들이 해본 스며들기 수법도 공유해주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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