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5년차인 C씨는 “둘째랑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걸어가는데 ‘엄마는 이제 일 안 해? 집에만 있지 말고 엄마도 일 좀 해’라고 말하는데 배신감까지 느껴졌다”며 “둘째 아토피 치료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건데 이래서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초딩때는 우리아빠는 맨날 새벽에 나가서 돈벌어오는데
엄마는 왜 맨날 집에있지? 엄마두 일 좀 하지
싶어서 저렇게 말했었는데
나이먹어보니 나 키우느라 그만뒀던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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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5년차인 C씨는 “둘째랑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걸어가는데 ‘엄마는 이제 일 안 해? 집에만 있지 말고 엄마도 일 좀 해’라고 말하는데 배신감까지 느껴졌다”며 “둘째 아토피 치료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건데 이래서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초딩때는 우리아빠는 맨날 새벽에 나가서 돈벌어오는데 엄마는 왜 맨날 집에있지? 엄마두 일 좀 하지 싶어서 저렇게 말했었는데 나이먹어보니 나 키우느라 그만뒀던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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