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같이 자기 싫은데 자꾸 같이 자래

매트리스에 오줌 안 싼 적이 없는데 자꾸 같이 자라고 함;

비싼 매트리스라 방수 커버도 몇겹 했지만 그거 뒤처리도 진짜 스트레슨데

언니는 자기가 데려왔으면서 지가 같이 자면 되지 오줌 싸면 뒤처리 귀찮으니까 나보고 같이 자라는 것 같아서 너무 화남

자다가 옷 축축해지는 거 몇 번 겪으니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울고싶음

분리수면 잘하고 있는데 왜 같이 자라는 건지 모르겠음 ㅋㅋ아 짜증난다

[익인1]

매트리스에 오줌을 왜 싸지 배변교육 안 시켰음?

[익인1]

누구랑 자라고 떠넘길게 아니라 배변겨육부터 다시 하는 게 나을 거 같은디

[글쓴이]

시키고 있는데 매트리스에만 쌈.. 하 ㅋㅋㅋㅋㅋ 거실에 있을 땐 배변패드에만 싸는데

[익인1]

아직 어려?

[글쓴이]

한살 반이야 ㅠㅠ

[익인1]

에엥 ㅠ 배변교육이 아직 안된건 오반데… ㅠㅠ 왜 그럴까 강쥐가

[글쓴이]

1에게
매트리스만 아니면 배변교육 완벽하다고 오해할 뻔함 진짜 같이 안자면 백퍼 배변패드에만 싸는데 같이 자기만 하면 매트리스에 쌈 진짜.. 어이없음ㅋㅋ큐ㅠ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왜그러지.. 방에도 배변패드 둬 봤어?

[글쓴이]

1에게
응.. 저번엔 너무 화나서 침대 빼고 다 배변패드 깔았는데도 매트리스에 싸더라.. ㅎㅎ….

[익인1]

글쓴이에게
흠 뭐지 ㅠ 이유가 있을 텐데 아니면 그냥 거실에서 재워야겟다… ㅜㅜ

[글쓴이]

1에게
그치.. 안그래도 거실에서 분리수면한 뒤로는 아주 잘 가리고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너무 궁금한데 알 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