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는 일주일에 하루도 제대로 못쉼. 일요일만 하루 쉬는데 그 하루 마저도 제대로 못쉼
근데 이번 연휴로 외가댁(엄마의 엄마집)에 다같이 와서 2박하기로 함.
근데 외가댁이 좀 좁고 낡고.. 그래서 지내기에는 불편하긴 해 나도 전에 이걸로 좀 힘들었고.. 근데 일년에 한두번 있는 일이니 불편해도 참아야지 뭐 어쩌겠어
근데 동생이 고2인데 갑자기 불편하다고 갑자기 오늘 가자고함. 원래 화요일 저녁에 떠나기로 했는데 월요일 저녁에 떠나자함.
오늘은 일단 내가 잠을 너무 조금 자서 (운전을 내가 최소 3-4시간 해야함) 힘드니까 내일가자함
근데 자기는 불편해서 싫다고 당장 가자고 주장함
근데 나도 정말 불편함
근데 나는 우리엄마가 일년에 몇번 없는 빨간 날에, 그것도 앞으로 10년 동안은 오지않을 긴 연휴에, 엄마도 우리의 엄마가 아닌 딸로써 아무 집안일 걱정 없이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에 ‘나도 정말 불편한데 일년에 오늘 내일 이틀 엄마 쉬게 해주게 우리가 좀 참자’ 고 했음
근데 이 동생놈이 내일 내가 공부 약속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 진짜 토시 하나 안틀리고 이 발언을 함
내가 진짜 이랗게 까지도 말했는데도 끝까지 지만 생각하는게 너무 열받아서 길거리에서 소리치면서 울었음
집가면 아빠랑 싸움 + 엄마에게 며칠 없는 휴일을 온전히 누리게 해주기 위함 + 운전자가 잠을 얼마 못자 피곤한 밤에 3-4시간 운전해야함 ///// 이것보다 자기 불편함과 친구들과의 약속^^^ 이 중요하다는 쥬장중
이걸 진짜로 어떻게 해야해? 사춘기니까 그냥 다 봐줘야해? 참고로 공부 정말 못함 중학교 기본도 없는 고2임 (본인 말로는 그래서 남들보다 더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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