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나는 동성애자임
추석전에 회식 했는데 거기 식당 TV에서 무슨 동성애 트젠 어쩌고 얘기가 나왔음
근데 직장 동료인 A가 “아 나는 저런거 인정 못하겠어 내 주변엔 없었으면 좋겠어“ 라 말하고 주변 동료들도 다 동의하는 분위기였어 나도 걍 괜히 일 안만들고 싶어서 웃어 넘겼지
문제는 오늘 애인이랑 같이 롯데월드가서 같이 교복입고 손 잡고 다녔는데 그 직장 동료A의 가족이랑 마주쳤어….
화들짝 놀라서 손 뗐는데 동료A 표정 보니까 이미 눈치 챈 거 같았어.
간단하게 인사만 나누고 헤어졌는데 다음주에 출근 어케할지 고민임…
평소에 같이 점심도 먹던 사이인데 그냥 불편해하실거 같은데 조용히 거리 두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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