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유럽이 촌구석인 줄 아는 듯

몇 년동안 아팠던 정강이 통증이 요즘 더 심해져서

Soft tissue ultrasound 받고 왔는데 

Superficial peroneal nerve injury

(대충 정강이 신경이 다른 근육이나 조직들에 눌리는 거)

진단 받고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무슨 여기가 이상한 

거다 한국에서 검사 받으면 다를 수도 있다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음…

아니 초음파가 어떻게 다를 수가 있냐고.. 에효…

유럽이 의료 시스템이 좀 많이 느린 거지 이렇게

무시하니까 뭔가 ?-? 이 표정됨

[행1]

부모님 세대가 아무래도 예전 세대니까 유럽 사정은 잘 모르시는 경우도 많더라,, 아픈데 얼른 낫기를 바래

[행2]

그래도 특이한 수술들 독일에서도 많이하던데 유럽이 기술이 막 뒤쳐진건 아닌데ㅜㅋㅋㅋ 근데 어머니 이야기들으몀 오만한 유럽인들 발작할거같아서 웃김 서울살다왔지만 대다수는 시골느낌나긴나

[행3]

2222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서울살다왔는데 대다수는 시골 느낌 나긴 함 그래도 의료는 한국이 갑이긴해..

[행4]

유럽 뒤쳐진거 아닌데 뉴스에서 미국의료 열악한점 접하시곤 외국은 전반적으로 다 그렇다고 편견을 갖게 되시는듯함.. 내 주변은 그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