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지는 그냥 1부부터 여전히 섹무새에 크게 생각이 깊지 않은 캐고
마키마 죽고 공안이 체인소맨의 능력을 알게 된 이상 덴지를 어떻게든 이용 해먹으려는 세력이 생기는 건 당연한 수순
거기에 필요한 건 덴지의 불행이랬으니 나유타가 죽는 것도 요시다가 죽는 것도 부가적으로 딸려올 수 있는 일들이라 생각함
그래서 그냥 난 물흐르듯 흘러가는 스토리라 생각해서 딱히 이상하단 생각 못 했어...
뭐 2부가 길어져서 지루해진다 뭐 이건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 싶은데 스토리가 이상하다 캐붕이다? 이런 건 모르겠음
그리고 후지모토 전작들도 싹 다 봤을 정도로 후지모토 작품들 좋아하는데
후지모토가 원래 정해둔 결말이나 스토리가 있으면 후반으로 갈수록 힘 좀 빼고 결말에서 확 터트리는 작가라서
아마 2부도 2부 끝날 땐 인정 받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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