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보고 반성중..

나 진짜 말없고 크게 고치려고도 하지 않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말 없는 사람을 별로 좋아 하지 않구나

몰랐다.. 고쳐야겠네.

다들 소통도 능력이라고 말하네..

[익인1]

이상한말 많이 하는것보단 나음..

[글쓴이]

그생각으로 말 많이 안하는거임

[익인1]

나도 말실수하고 곱씹는거싫어하고 남의 말실수 듣는것도 괴로워서 점점 사람 잘안만나..

[익인2]

아니 저 글은 거래처 같은 자리 말하는 거야

[익인3]

그냥 너무 리액션없이 그냥 가만히있는거 말하는거 아님? 표정변화없이 뚱하게있는거..

[글쓴이]

웃기는 겁나 잘웃어

[익인3]

그니깐 너이야기아니여

[익인4]

일단 셀프로 이렇게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인 것부터가 저기에 해당되지 않을거 같아
저기서 말하는 사람은 타인이 무안할지 어떻게 보일지 등등 고려 안하고 그냥 뚱-하게 앉아서 말도 안하고 표정도 없고 반응도 안하고 행동도 안하고 그러는 사람 말하는거거든.. 쉽게 말해서 사회성 없는 사람ㅠ

[글쓴이]

사회성 없는 사람은 직장에서 성공하기 힘들까?

[익인4]

아무래도 능력이 엄청 뛰어난게 아닌 이상은 어려울듯... 직장생활도 혼자 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팀/부서랑 같이 하거나 결국 누군가와 소통하면서 하는거라서...

[익인5]

때로 필요한 상황에서는 말을 위한 말을 해야한단 거임. 대화는 서로가 노력해야 할 수 있는데 한쪽이 말을 안 해버리면 불편한 침묵만 이어지니까... 근데 그 침묵이 친구와 있을 땐 편안한 침묵이 될 수도 있지. 상황에 따라 달라서. 어떤 집단에서는 굳이 말 안해도 상관없고 친목도 안쌓고싶으면 말을 안해버리면 되는 거고, 혹은 나에게 필요한 집단이 있으면 억지로라도 가면 쓰고 얘기해서 관계를 다져나가면 되는 거고. 대부분 사람이 말 안 하는 사람을 안좋아하는 구나 단정짓지말고 그냥 너에게 득 되는 상황만 잘 만들면 돼. 난 조용한 사람이라 나처럼 초면에 말없는 사람 좋아해서 먼저 다가기도 해. 말 많은 사람은 기빨려서 다가갈 에너지조차 안나거든

[익인5]

말하기 능력이 어려우면 너의 생각을 이렇게 글로 남기는 걸 연습해봐 일기장이든 블로그든. 그러면 꽤 훈련이 돼. 말 잘하는 사람들은 글도 잘 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