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에 우리학교에 파견 온 일본 남자애인데 어쩌다보니 친해짐!
첨에 라인 교환하고 인스타 교환했는데 라인 교환하자마자 거의 매일 연락하고 인스스도 맨날 전부 하트 눌러줌
근데 내가 답장 개느린 편이라서 점점 연락 줄기도 했고 난 솔직히 관심은 있었지먼 취준중이라... 마음에 여유가 넘 없던 시절이었으
학기중에 4-5번? 교환학생 도우미들 포함해서 같이 어디 놀러가구 밥 먹구 놀았는데, 매번 밥 먹을 때 내 맞은편에 앉아서 나 먹는거 보고 있고🥲
한국 남자들 연애스타일 물어보길래 내가 막 가방 들어주고 같이 우산쓰고 이런거 얘기해주다가 일본이랑은 제법 다르지ㅋㅋ 이랫더니 “글킨한데 난 다 해줄 수 있는데...” 이러고 이상형 물어보고
갈릭 뭐시기 이런 메뉴 시켰을 때 난 딴거 먹는다구 핵더니... “애인 만나러 가??” 이럼 (없는데)
서로 편지 교환도 함ㅋㅋㅋ 또, 나 아프다고 했더니 필요한 거 없냐구 말해주면 사서 찾아간다구 그럼... (마음만으로 고맙다고 거절함)
무튼 걔는 여름방학에 귀국했고 지금까지 내가 한번 일본 놀러가서 만나구 걔가 며칠 전에 한국 와서 걔+나+교환학생친구 이케 셋이서 놀았어
근데 뭔가 이젠 친구...의 느낌이 더 강한 느낌 ㅠ
아쉽다 사랑은 타이밍... 절실히 느꼈어ㅠ 여전히 인스스 전부 다 하트 눌러주기도 하고 내 졸업식 사진에 ‘너무 귀여운데...?!’ 하고 스토리 답장도 오고 올해 끝나기 전에 한국 또 온다고도 그랬는데
아직 포기 안해봐도 되려나... 난 여전히 얘가 너므 좋아ㅠ

인스티즈앱
아직안만나고 연락만하는 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