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무면허라 익들 의견 듣고 싶음..
여행 갔다 돌아오는 길인데 애인이 운전할 때 절대 자지만 말자하면서 꾸벅꾸벅 정신으로 어떻게든 버텼거든? 비도 오고 좀 막히는 게 싫은지 고속도로에서 추월하면서 밟길래 굳이 말 안 걸기도 했고...근데 도착할 때쯤부터 약간 기분 안 좋아 보이는 거야
내려서 말히길 자기는 운전할 때 그래도 옆에서 말이 많은 것까진 안 바라고 그냥 대화 정도는 했으면 좋겠다는 거야 그게 자기한텐 중요하다고. 이해는 되는데 차라리 맘 편하게 잤다면 그게 더 나았으려나 싶고. 나도 퍼질라게 자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아득바득 깨있던 건데 뭐라 들으니까 ㅋㅋㅋ 근데 내가 운전을 안 해봤으니까 심정을 감히 이해하긴 그렇더라고 ㅜ 사과는 했는데 뭔가 기분이 좀 그랬어
또 곰곰이 생각해보면 애인 입장에서 내가 자는 거나 말없이 있던 거나 똑같아 보였을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다음부턴 안 그런다고 하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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