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애인의 X는 친구로 지내다 사귀게 되었고 짧게 사귐 ( 100일도 안되게 )
애인이 군대가면서 헤어졌고 애인의 X가 친구로 지내고 싶다해서 종종 연락 주고받고 가끔씩 만나서 놀며 지내다가 4년 후에 나를 만나고 사귀게 됨
나와 만나고 있는 중에 애인은 X가 먼저 연락 오면 답장을 해줌 ( 예를들어 X가 코노 가자고 연락 오면 나중에 가자고 답장하는 식. 이거보고 눈 돌아서 뭐라하니까 자기는 돌려 거절한거라고 함 )
나는 이해 못해준다고 당장 단호하게 쳐내라고 화를 내니 애인은 X와의 연애가 첫연애였어서 경험이 없어 잘 몰랐다고 미안하다 함, 후에 X한테 애인이 싫어해서 이제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함
그러고 마무리 됐었는데 좀 지나고 지금 생각해보니 둘이 인스타 맞팔은 안끊었을 것 같음
애인이랑 나랑 둘 다 인스타를 막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서로 맞팔 안해놨음 ( 그냥 친구가 디엠오면 답장 해주고 스토리 구경하는 정도..? )
이미 앞에 일 때문에 신뢰에 금이 간 상태고 나는 사친에 예민해서 애인이 팔로잉 안끊었을거 생각하면 빡치는데 굳이 말한다 vs 말 안한다?
말할거면 내 두눈으로 정확히 끊었는지 안끊었는지 확인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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