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 내가 예민하다는 걸 알겠는데 감정이 주체가 안돼

자궁 선근종에 다낭성에.. 자궁 질환 주렁주렁 달고 있는데

이번 1달 내에 생리를 3번째 하는 중이야 출혈도 생리만큼 나와

애인한테 2번째 생리할 때도 비정상적인 주기라 속상한 마음에 대한 걸 다 말했었어

근데 3번째 생리터지고 내 기분이 너무 짜증나고.. 내 몸상태에 대해서.. 화가 나

와중에 애인이 원래 주기가 그러냐며 이상한거지? 라고 물어보니까 더 화가 나.. 2번째 생리 때도 비정상적인 거라고 말했고, 생리 캘린더까지 일일히 공유하는 중인데 와중에 물어보는 게 짜증나,, 말도 하고 싶지 않아서 읽씹까지 해버렸어,,,,, ,,,

진짜 너무너무 짜증나 2번째 생리 터졌을때 이미 비정상적인 주기여서 내막 두껍게 도와주는 약처방 받고, 꼬박꼬박 먹었는데도 이 결과니까 짜증나

	둥이1 힘내 2개월 전
	둥이2 그럼 정상이겠냐? 하고 촵촵 궁뎅이 때려부려 2개월 전
	둥이3 다낭성 진짜 짜증나서 그럴수있어 ㅜ 남친 톡 일단 씹고 아프고 정신없어서 씹었다구 해... 아프면 그럴수있음 ㅜ 2개월 전
	둥이4 다낭성인데 왜 야즈를 안 먹지? 비정상 생리 등 야즈면 다 해결될 일 2개월 전 글쓴둥이 세세하게 다 작성해놓진 않았는데 산부인과 근무 중(의료진X)이라 밥먹듯이 진료보기 때문에 야즈정 처방받아 먹고 있었는데 이미 호르몬제는 6년째 먹고 있었지만 선근종이 새로 생겼어 2번째 생리 당시에도 자궁내막이 얇아서 두껍게 만들어야된다 하기에 관련 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먹느라 야즈를 먹질 않았어 야즈는 당분간 중단하고, 새롭게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라고 하셨거든.. 이래저래 솔직히 6년째 먹으면서도 매일 약 복용하는 거 진짜 은근 스트레스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1달 내에 3번째 생리가 터지니까 내 멘탈도 터져버렸어... 원장님 말로는 선근종 정도는 추후에 임신해서 출산했을 때 사라질 수 있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당장 생리 3번째 시작하는 건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와 (오열x10) 2개월 전 둥이4 운동이랑 식단도 챙기고 있어? 탄단지에 단 거 끊고 근육 키우는 거 등등 2개월 전 글쓴둥이 운동은 워낙 좋아하는 타입이라 꾸준히 하는 중이고 근육량은 표준이상이야 ..단 거는.. .... 너무 좋아하긴 해..ㅋㅋ 그렇대도 과하게 먹진 않아 애초에 병원 근무하다보니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도 하는 편이라 스스로 당뇨,당화혈색소,고지혈4종,간 검사는 꾸준히 체크하거든 모계쪽 유방암 가족력이랑 갑상선 호르몬 문제가 있었어서 호르몬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긴 해. 나도 학창시절부터 갑상선 수치가 안좋았었어서.. 아는데 ㅋㅋㅋ 화장실 가서 빤스 보니까 출혈 있길래 진짜 화가나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아랫배도 팽만감있고, 어쩔 수 없는 거란 거 아는데도 납득이 안가 2개월 전 둥이4 아 .. 고생 많이 했네 속상하겠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하는 거 멋져 나도 다낭성 있는데 야즈 계속 먹고 헬스하고 체지방률 줄이니까 좋아졌거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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