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인데 난 박사하고 있고 애인는 직장인이고 돈 잘 벌어 (대기업 직장인이라 잘버는 편)
원래 친구였어서 아는데 전연애 보면 서로 그냥 번갈아가며 냈던거 같아
연애중인 나랑도 그러는데 내가 요즘 약간 부담돼서 밖에서 덜 만나자 이랬거든.. 우린 해외익이라 여기 외식비용이 비싸긴 해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별로인건 아는데 은근 애인이 더 내주길 바랬나봐..
그 말에 응 그래 다른거 찾아보자 이러는데 은근 섭섭하더라 ㅠ
선물은 애인이 원래 잘 안하는 편인데 내가 좋아하는걸 알아서 그런지 좀 해주기는 해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우리가 원래 친구였어서 번갈아 가면서 내는게 당연해진건가 싶기도 하고
전애인들하고 비교하면 안되는건 아는데 거의 다 내줬었었어.. 그렇다고 그립거나 이런건 전혀 아니지만

인스티즈앱
현재 sns에서 말 갈리는 에스파 쌈밥 역조공..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