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칼공격 동영상보고나서 밖에 나가기가 너무 무서워 ㅠ유럽익인데

유럽익인데 안그래도 동네치안이 좀 별루같다고 생각이들었어 요근래

내가 가려고한데 시간차로 테러도 났었지만 그냥

조심해서 다녀야지 이러면서도 큰 생각은 없었어

길가다 이상한 사람 보이면 걍 돌아가거나 손에 뭐들었나 빨리보면 되니까

차가 이상하게 오몀 상점으로 들가야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근데 호주 맬버른 칼공격 당한거 동영상으로? 우연히 봤는데

뒤에서 겁나 뛰어오면서 얼굴 확인하고 

바로 칼로 공격하는게

동양인 상대로 한범죄같기도 해서 무섭고

보통 저렇게 뛰어다니거나 활발하거나 “뒤”!!! 에서 와서 공격하는건

생각을 아예 못했던 부분이라서 너무너무 무서웠어ㅠㅠ

그담부터 밖에 나가기가 너무 두려워져서 정말 필요한일

아니고선 안나가고 쉬는날 친구랑 운동을 갔는데오늘도

밖에 다니면서 자꾸 뒤를 돌아보게되고 넘 불안해 ㅠ

서유럽사는데

진짜 호주도 저런일 흔하지 않고 

인종차별도 있지만 그렇게 심하게 크지 않게 교육시킨다고 하는 그런 도시같던데

(내가 알기론...)

어 너무 두서없이 썼다 ㅠㅠ

그냥 무서워 ㅠㅠ 

확률적으론 적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치안이좋은 한국이면 덜불안할텐데 길가도 이런생각해 자꾸

한국가는걸 고려하고 그러기엔 이미 여기에 다 벌려놓은일도 많고

한국가는건 말도안되는 상황이고 ;;;

근데 한국가서 치안빼고는 또 뭐 딱히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안해서 (업무적으로)

ㅠㅠ 여튼  

좀 마음 편히먹는

그런 방법없을까 ㅠㅠ

[행1]

멜버른 사는데 그 일도 너무 충격적이고 진짜 범죄가 많아지긴 했어...... 보통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일어나거든 그니까 이른 아침에는 골목 조심하고 밤~새벽은 안다니고 호신용품이라도 들고다니는 수밖에 ㅜㅜ

[글쓴행]

큰길가로 다니긴하거든 ㅠㅠ 근데 여기선 골목아니어도 미친짓하는 사람 있더라 휴 댓 달아줘서 정말 고마워 호주에서 일어났지만 체감은 어느곳이든 비슷한거같아

[행2]

나도 서유럽 사는데 인종차별 덜한 곳에 살지만 요즘 미친 사람이 넘 많아서 좀 무섭더라.. 치안 괜찮은 곳에서 살고 타운 웬만하면 혼자 안 가야지 싶었어

[글쓴행]

그니까 치안괜찮은데는 또 월세도 엄청 비싼데 ㅠㅠ 나도 인종차별 덜한곳에 살아서 근데 지역바이지역이 엄청 심한거같아 인종차별 덜하는데는 보통 잘살거나 대학도시더라 .. ㅎ내가사는덴 그냥 외국인 자체가 많아서 다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