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달은 30일간 내리울고 할일다팽개치고
두달째는 간간이 울고 가끔 우울하고 마음 흔들리다가
끝무렵되니까 하루하루가 마음이 달라지네
그저께 객관적으로 안보였던 것들이 오늘은 보이고
헤어지고 거의 바로 이제 나는 나랑 사귄다 생각하면서
우리 고양이 돌보듯 나 대해줬더니 내가 너무 소중해져서
이런 소중한 나를 상처입히고 떠난 사람때문에 과연 내가 여전히 아파해야할까?
그렇게 생각하면 코웃음 나와
물론 당연히 아직 100% 괜찮은건 아니지만 한달 아니 일주일만 더 지나도 난 훨씬 괜찮을거라는걸 이미 알고있어
다들 모든 아픔은 다 지나가니까 충분히 아파하고 자기 몰아세우지 말고 그저 잘 견뎠으면 좋겠다

인스티즈앱
애인이 전화 끊을때마다 "안녕" 이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