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혼가정이고 아빠밖에 없었어
작년 초에 돌아가셨는데 나도 그 당시 타지에 입원해 있어서 그 사실을 늦게 알아 장례식도 구지 못했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어 아빠가 쓰러진 날에도 한참 둬에 알았는데 어차피 넌 멀리 살아서 금방 오지도 못하잖아 였어
오늘 낮에 아빠 납골당에 다녀왔어 물어보고 물어보고 계속 물어보니까 오늘 알려줘서 바로 기차 표 끊고 나는 경북에 살고 거기는 경기도
거의 2년인거잖아 듣기로만 들어서 그냥 나는 어디서 잘 살고 계시겠지 했는데 직접 보니까 아닌거같아 이거는 내가 김당 할 수 있는게 아닌거 같아 언제 괜찮아져? 지금 집 내려가는 기찬데 그냥 눈물만 나와 아빠가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힘듳었을까 그 자리에서 날 얼마나 그리워하고 기다렿울까 미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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