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동네 음식점에서 일하는디
저저번주? 쯤부터 어떤 외국인(유럽인)이 와서 나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결국 나한테 플러팅하면서 말 걸고 언제언제 여기서 일하냐 이런거 물어봤단 말이야
그때부터 나 일할 때마다 오더니 결국 일 끝나고 뭐하냐고 같이 좀 걷자고 하면서 내 연락처 따감
솔직히 나도 경계심 개쩔어서 원래같으면 거절하고 안줬을 것 같은데 외모가 나름 나쁘지 않았기도 하고 제대로 대화를 나눠봐야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아서 연락처 줬어
그리고 오늘 동네에서 같이 걸으면서 대화 나눠봤는데 한국에서 잠깐 머물면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인가봄 그리고 몇 개월 있으면 다른 나라 간대... 몇 개월 후 딴 나라 가고 한국 다시 돌아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나한테 접근한거면 그 전에 어떻게 함 해볼라고 하는 게 넘 뻔한 거 아님?
당장 이번주에 또 만나기로 했는데 그 사람 sns 쭉 둘러보고 집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영 아닌 것 같아서 더이상은 연락 안하고 안만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
또 동네에 사는 사람(더군다나 내가 알바하는 곳에 언제든 찾아올 수 있음)이라 더 조심스러워 괜히 거절했다가 찾아와서 해코지할까 봐
하.. 내가 왜 그런 섣부른 짓을 했지ㅠ 한순간의 호기심 때문에.... 조언 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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