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은 자취중인데
최근에 고추가루가 떨어져서
마트가서 사자니 비싸서 못 사겠다는거야
근데 애인 어머니가 농사 지으셔서
본가에서 고추가루 들고오면 들고올 수 있나봐
내가 그런건 본가가서 들고오면 되지않냐 하니깐
엄마가 힘들게 고추농사 지은걸 아니까 못 들고 오겠다는거야...
나도 지금 자취 중이고 고추가루는 본가에서 들고오거든
난 할머니가 농사 지으셔서 들고오는건데 힘든건 알지만 다 자식들이랑 나눠먹으려고 지으시기도하고 처음부터 대량으로 고추 빻고 하시는거니까 혼자 다 드시기에도 무리있고 장시간 보관하면 풋내나고 변질돼서 버리는게 더 손해라 생각되거든?
들고와봤자 얼마 들고온다고.... 후 그리고 애인 어머니 혼자 사셔ㅠㅠ
애인이 저런 말 하니까 좀 답답하게 들리는데
내가 예민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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