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정리하면
1. 과거 스네즈나야의 귀족이었으나 차르에서 얼음여왕으로의 정권 교체에 불만을 품고 스네즈나야를 떠남
2. 스네즈나야를 떠나고 노드크라이의 등대(거점 지역)에서 자신을 스스로 봉인하고 잠에 들었음. 수백년이 지난 후 광란의 사냥과 등지기가 싸우는 소리에 잠에서 깨게 됨
-> 진짜 요정이구나 싶었던게 사람들 싸우고 죽어가는 소리 들려도 아무 관심 없고 눈 뜰 생각도 안했음. 죽어가던 등지기가 자기 피로 얼떨결에 봉인풀어서 깨어나게 된거임
3. 사람인 척 흉내내는 걸 좋아하면서도 일정 거리 이상을 유지하려고 함. 괜히 네페르가 플린스보고 가식적인 사람이라고 한게 아니구나 싶을 정도임. 입담도 무서울 정도로 좋음
ex) 슬픈 이야기 들려주고 표정연기 좀 해주면 사람들이 동정심 갖고 플린스 더이상 안건드림
ex) 보석 가격을 흥정하려던 상인을 말로 잘 꿰어내서 보석에 관한 모든걸 잊고 모험길에 오르게 만든(?) 일화가 있음..
ex) 자기 능력에 확신이 없던 등지기한테 일부러 카드게임 져주고 좀 띄워주니까 분대장 자리 받아들임. 알고보니 등지기 대장이랑 짜고친거
+) 마신 4막에서 라우마랑 은근 기싸움하던 이유를 알겠음. 라우마가 등대까지 찾아와서 포교하는데 플린스가 잘 돌려서 거절했음에도 20분동안 붙잡고 설득하고감 둘다 성격 만만하지 않아 ㅋㅋ
![[잡담] 플린스 캐릭터 스토리 읽으니까 되게 새롭네 ㅋㅋㅋ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0/26/5/0bce6f38523aadd1c2f0e0efae476f94.jpg)
![[잡담] 플린스 캐릭터 스토리 읽으니까 되게 새롭네 ㅋㅋㅋ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0/26/5/deacc4a4c25f2a2d74ed309b8bad5a9a.jpg)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