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부터 외식 일년에 한두번 마트푸드코트만 해봤고 ㄹㅇ.. 중학교땐 용돈 모아서.. 친구랑 가본게 다임.. 친구들이 뭐 주말에 아빠랑 아웃백가서 스테이크 먹었다 이런 대화 못껴서 애들도 나 가난한거 다 알정도였거든..
근데 부모님이 외식을 하러가자는거야? 진짜 가족끼리 외식이 초등학교 이후로 가본적 없어서...
그래서 엄청 기대하면서 따라갔는데 한그릇에 6~7천원 하는 냉면집 데려갔는데 가게가 맛집도 아니고.. 엄청 어둡고 낡고 약간 업청 저렴하게만 파는 그런가게.. 였던거임..
그때가 대학교때였고,, 거의 10년만에 가는 외식인데 가는게 여기구나.. 싶어서 너무 속상해서 냉면만 대충 뜨고 걍 먼저 집가겠다고 하고 부모님이랑 따로 버스타고 집왂더니 엄마가 기껏 사줘도 기분나쁘냐고.. 뭐라 그러는데.. 나도 이유는 모르는데 걍 너무 속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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