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 3개월 다 되어가는데 퇴사할까 말까

출퇴근 시간 왕복 1시간 걸림

직원들 성격 좋음 모르는 거 있으면 잘 알려줌

내 독립적인 업무이다 보니 간섭 없음

문제는 직무가 너무...너무 안 맞아

직무 특성상 전화 업무가 많은데 맨날 어버버거리고 전화 올 때 스트레스 엄청나고

실수가 돈 문제로 이어지니까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어서 미치겠어

출근하기 전날에는 항상 차에 치여서 입원하고 싶다 이러고 있고

적응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3개월째 되어도 오히려 죽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퇴사할까 고민 중....

직무 아예 바꿔버리고 다른 일하고 싶어...물론 쉽지 않다는 거 알지만 이쪽 직무는 아예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

[익인1]

상사한테 고민상담이라도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