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인아 우리 헤어졌는데 앞으로 4번만 더 만나자고 했거든

당장 헤어지기 너무 힘드니까...

근데 우리 4번 만나고 진짜 끝이 날까?

(연달아 아니고 텀 있는 4번이야)

재회하고 싶어 나는...

[익인1]

지금 흐름만 봤을 땐 응인데 재회도 가능해 대신 확실한 모습과 달라진 모습 보여주면 가능할 듯 고쳐야할 부분 개선하고 그리고 쓰니가 상대방에게 바라는 것 중에서 포기해야할 거 몇 개 포기해야 돼 그러면 재회 가능 수동공격? 이건 왜 떠오르는진 몰라도 쓰니가 예민해질 때 무의식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이 있는진 몰라도 이 부분도 고치면 좋을 듯!!

[글쓴이]

ㅍ

[익인1]

쓰니의 태도에서! 예를 들면 괜찮아 했는데 사실 괜찮지 않아서 그게 티가 나거나 차라리 솔직하게 안 괜찮은 건 안 괜찮다고 하거나 몰아둬서 터트리거나 이런 것들? 변화가 중요한 거 같어 외적인 부분에서도 변화를 조금 줘 봐 염색을 한다거나 파마를 한다거나 스타일링을 조금 바꿔보거나?

[글쓴이]

ㅍ

[익인1]

아니아니 안 괜찮으면 안 괜찮다고 하라는 뜻이야ㅠㅠ 솔직해지면 되는 거야! 어차피 티나는 거 솔직해지니 그 이유를 상대방이 아니까 이해가 되잖아 근데 괜찮아해놓고 시큰둥하고 기분 안 좋은 티가 나면 상대방은 이게 누적되면 답답한 거지 연락을 하지 말라는 건 아니야 적당히 답 오면 하고 안 오면 안 오구나하고 흘려~ 11월에 만나는 거 괜찮냐고 물어보고 연락하는 거 좀 그러면 만날 때까지 안 하겠다 하고 참고 상관없다 하면 연락은 평소대로 해

[글쓴이]

1에게
ㅍ

[익인1]

글쓴이에게
만나는 날짜 쓰니가 해도 됨! 그리고 쓰니도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봐 그리고 12월이나 1월 쯤에 쓰니가 느꼈던 마음이나 미안했던 거 달라질 것들 얘기해보고 오늘부터 좀 고칠 건 고쳐나간다 생각으로 서서히 변하고

[글쓴이]

1에게
ㅍ

[익인1]

글쓴이에게
아 근데 장거리는 안 될 거 같은데... 그리고 오히려 한국 뜨면 쓰니한테 새 인연 찾아오는 거 같은데? 지금이야 그럴 리 없어 하고 이 사람만 보이긴 하지만... 그리고 서운한 점을 너가 생각해서 말해야지 그 사람한테 서운한 걸 듣지 말고 이 사람도 일일이 잘 말해주는 성격 아닌 거 같아 말하면 하나하나 말하면 본인이 좀 좀생이 같다고 느끼는 것 같고 말을 해도 이해해줄까 이런 생각이 있어 보여 그리고 미안해하지 마 괜찮아

[글쓴이]

1에게
ㅍ

[익인1]

글쓴이에게
근데 그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 같긴 해 그래도 상대방이 타협을 적당히 해줬네 2월까지 마무리 해... 어차피 장거리는 안 되니까... 일단 상대방 성향이 장거리를 절대 할 수 없어서 안 되기도 하고 쓰니도 하려면 할 수 있다 해도 결국 안 됨 쓰니 근처에 있어야 돼 한국에서 장거리도 위기인데 해외면 놔줘야지 12월에 되면 쓰니 심경변화도 조금 올 거니까 그때 가서 결정해도 안 늦을 거 같음

[글쓴이]

1에게
알겠어 그래야겟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