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은 절대 불가능함..
요즘 맞벌이라 집안일 공평하게 하는 부부 많지
들여다보면 전혀 공평하지 않음
생물학적으로 다른건지 사회적으로 요구받는 역할이 달라서그런지는 몰라도 여자 눈에 보이는게 남자 눈에 안보일 때가 많음
심지어 여자쪽이 집안일 리스트, 쇼핑가면 살 거(무슨 브랜드인지까지), 병원 언제 가야되는지 이런거 미리 알려주지 않으면 못보는 남자들 많음
요리도 여자들은 재료 뭐 사놓고 이번 주는 뭐 해먹자 이런 계획을 세운다면, 남자들은 그냥 냉장고 열어보고 있는걸로 대충 해먹는다고 해야되나
양가부모님도 자연스럽게 내가 챙기게 됨
사위/아들에게 갖는 기대치랑 며느리/딸한테 갖는 기대치가 다르거든ㅎㅎ
돈이야 물질적인거니까 반반 되지
이런 디테일한 생활 노동, 기획 노동, 감정 노동은 여자가 더 할 수 밖에 없어
거기다 임신 출산 육아까지 한다하면 여자가 가정에 기여하는게 70~80은 된다고 봄
여자도 일하고 경제적으로 남자와 동등한 수준에서 기여하는 요즘 시대에 결혼은 여자한테 무조건 손해야
손익 따질 필요도 없이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가 좋고, 상대방도 같은 태도로 나를 존중해준다 이거 아니면 괜히 주변 시선때문에 급하게 결혼하지마
옛날이야 남편없이 집도 못사고 통장도 못만들었으니 결혼이 생존수단이었지 요즘은 아니야
그리고 자녀계획은 무조건 여자 의견이 백이야
결혼 얘기 나온다싶으면 본인 자녀계획 확실하게 말하고 그 뒤로 아쉬운소리 안나오게해
임출육 다 하니까 쉬워보이지...여자 몸 갈아넣는거 맞고 남자는 도와주는거밖에 못해
새벽에 애기 한 두시간마다 깨는데 남편은 못듣고 푹 자고 나만 일어나서 머리에 피 빠지는거 느끼면서 너덜거리는 관절 끌고 애기 안아올릴 때
그러다 거울보면 옷은 언제 갈아입었는지 제대로 된 밥은 또 언제 먹었는지 모르겠고 내가 본 적 없는 내 모습이 비칠 때 그거 진짜 힘들다
결혼 팀워크라는 말 다 구라고 그냥 여자가 더 할 수 밖에 없어
너네는 좋은 시대에 태어난 김에 똑똑하게 살아
다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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