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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57

지금 애인이랑은 6년 7개월동안 연애 중이야 대충 폭싹 금명영범 생각하면 쉬울거임

나의 20대 절반 이상을 이 친구랑 보냈고 나는 얘가 없으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어 물론, 올해 7월까지는.


경제력은 나한테 먼저 찾아왔고 그 친구는 자격증 시험만 6번을 떨어졌어

흔한 알바도 편의점 알바 잠깐 하다가 귀찮다고 나한테 대타 맡기기 일쑤였고

나는 하루에 14시간을 일하면서 돈을 벌었어 부업까지 같이 하면서...

같이 사는 동안 월세며 모든 생활비 감당은 나 혼자 다 하는 쪽이었고

나는 그마저도 좋다고 모든 걸 감내하고 살았어 물론 좋았던 날들도 있었음

나랑 취미가 같아서 (게임) 맨날 피씨방에서 6시간 7시간씩 게임하고 밥먹고ㅋㅋ

이런 것도 데이트라고 좋아했었어 나는 흔한 꽃 하나 받아본 적 없었는데도.


그렇게 올해까지도 부업 따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7월 말부터 몸에 갑작스럽게 이상이 생겼어

일주일 만에 8kg 가 빠졌고 하혈을 시작했음 이 때 내 생활 패턴이 어땠냐면,

하루에 1-2시간 자고 동 트면 퇴근했다가 출근하고, 퇴근하면 다시 피씨방 가서 일하다가 동 트면 퇴근하고

밥은 하루에 한 끼 정도 먹거나 아니면 아예 안 먹거나 이런 생활을 내내 반복했어 올해 여름까지

그런데 내 몸이 망가지고 나니까 정신이 차려지는 거야 걔는 집에서 시험 준비한답시고 게임만 하고,

돈은 안 벌고 월세는 나 혼자 내고, 카드값은 나 혼자 다 갚아주고. 그런 생활이 너무 지치더라고.

그래서 처음으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그 친구는 그제서야 잘못했다면서 엉엉 울면서 잡더라

근데 웃긴 게 나도 그 친구 없으면 뭔가... 내 삶을 상상할 수가 없어서, 사과를 받아줬어


물론 그 친구도 거기를 기점으로 해서 많이 변하기는 했음 운동도 시작했고 알바도 시작해서

2달만에 살을 30kg 넘게 감량했음 그거는 정말 대단한 일이지, 꿈도 생기기 시작했구.

근데 확실한 건, 한 번 이별을 하고 나니까 마음이 이전 같지가 않더라

나도 일이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애인이 뒷전이 된 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이제 지난 주 목요일날 일이 생겨서 애인이랑 싸움을 했고,

애인이 안 그러기로 했는데 홧김에 막말을 해 버리는 바람에 냉전이었어

그래서 금요일날 서로 얼굴 마주하고 대화하다가 결국 시간을 갖자고 말했는데,

애인이 제발 한 번만 잘해볼 수 없겠냐면서 나를 잡았거든? 나 독하게

진짜 독하게 마음 먹고 시간 가지자고 말했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주만.


주말 동안 떨어져 있고 연락도 안 했는데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나는 거야 멘탈도 너무 약해지고..

나는 혼자 있으면 극단적인 생각까지 가는 거 알아서 주변 지인들이 나 혼자 안 둬서 계속 밖으로

나돌아다니기는 했는데 그래도 집에 오면 그거 알지..? 공허함이 느껴지고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또 그 애를 만나고 싶지는 않고.. 아무튼 주말 내내 그러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카톡이 왔더라

나랑 화해하고 싶고 자기가 과거에 이기적으로 행동했던 것들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나는 또 감정적으로, 걔가 나를 마냥 붙잡기만 할 것 같아서 너무 .. 대화하고 싶지가 않은데,

혹시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해 줄 수 있을까..? 요즘 애인이 너무 감정적으로만 호소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파도,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놓아야 할 때 놓으면 그나마도 후련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시간을 좀 더 가지는 편이 나는 낫다고 보거든? (이틀밖에 안 지났음........;)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지 말해줬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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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지금 글 객관적으로 다시 읽어봐... 너 그냥 걔 물주야 잡는 것도 그것 때문에 잡는 것 같은데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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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니가 뭐때문에 그렇게 몸 버려가면서 일을 해? 걔 카드값 갚아주고 주거비, 생활비 다 대주는 돈 그렇게 모았으면 벌써 니 명의 집을 샀겠다 주변 사람들한테 다 말해보고 한 명이라도 그 관계 찬성하는 사람 있나 봐바ㅋㅋㅋㅋ 아무도 없을걸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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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
걔 없으면 죽을 것 같지만 결국 다 살아진다 더 좋은 놈도 나타나고. 현실적으로 생각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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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
그런 애랑 결혼해도 문제 걍 평생 식모되는거임 더 늦기전에 빨리 정리하셈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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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3
.....금명영범이 아닌디..쓰니야 너가 너 자신에게 1순위 였으면 좋겠다 익명이지만 부탁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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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4
‘돈은 안 벌고 월세는 나 혼자 내고, 카드값은 나 혼자 다 갚아주고. 그런 생활이 너무 지치더라고.’ 쓰니가 쓴 글이야 다시 읽어봐 돈 계속 대주면서 살 자신있으면 만나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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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5
금명영범 절대 아닌데... 걍 돈줄 아니냐... 저런 책임감 1도 없는 애랑 계속 만나서 어쩌겠다는거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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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6
그런말 들어본적있어? 내 남친이 객관적으로 안보일때는 내 딸이 이런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해보라는말
다시 잘된다고 해도 일을 제대로 구할거같지 않고 만약 결혼이라도 하면.. 너 탈출하기도 쉽지 않아
헤어지면 당장은 아프겠지만 그아픔 피하려고 너의 미래를 망치지는 마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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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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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2
22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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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8
그동안 걔한테 물질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꿔준 돈 마음 다 받아낼수있을거같은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사람 쉽게 안바뀐다~ 30키로 감량하고 알바하고 그런것들이 전부 고작 너랑 떨어지기 싫다는 이유로 그러한거라면. 나중에 너랑 절대 떨어지지 않을거같다라는 이유가 존재하게 된다면 다시 그사람 본성은 돌아올거임 일도 안하고 다 내팽겨치고 너한테 다 떠맡기고 또 반복될거야 ㅋㅋ 기본적으로 자기 인생에대한 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만나는게 아니란다 게다가 막말 하는것도 문제임 착하기라도 하던가 욱하고 막말하는거까지 있으면 최악이지 걍 너를 위해서 더 좋은사람 만나라....ㅠㅠ 내 자신까지 갉아먹는 연애는 하는게 아니야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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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9
나도 약간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결국 헤어짐 헤어지는게 서로한테 더 이득이였음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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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0
이미 인연이 끝난것같다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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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1
너만큼 해주는 사람 여기 어디에도 없어 그래서 잡는 거야 그거 걍 이득 없는 헌신이고 너한테 미안해야 할 짓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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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2
헤어지는게 제일 베스트인데, 안 헤어지고 싶다면 상대방이랑 미래를 만들어. 앞으로 어떻게해서 돈을 벌건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서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아, 그리고 돈은 이제 반반씩부담하고 상대방이 해결해야하는건 본인이 해결하도록 냅두고. 월세도 다 받으면서 살고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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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3
이틀째에 저러는것도 노답이다 진짜 지밖에모르네..
하나부터 열까지 할말 많은데 요점만 말하자면
그냥 서로 연락하지말구 버텨
약속한 2주나 아님 더 늘려서 한달이라도 서로 연락일절안하구 그동안 너 마음 달래는데에 집중하셈..
다시 돌아가는건 에바야 그냥 시간 더 가지면서 너도 생각이랑 감정정리하구 헤어지자구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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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4
어차피 넌 정답을 알아 헤어지는게 맞다는걸
근데 여기서 아무리 헤어져라 그만둬라 해도 넌 계속 흔들리고 다시 만나게될거야
근데 그것도 너의 이별의 과정일뿐임
그냥 마음가는대로 해 언젠간 너가 진짜로 지쳤을때 조언구할 필요도 없이 너 스스로 끝내게 되어 있음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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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5
별게 이야긴데 병원 가봤어? 급작스럽게 살빠지는거 안 좋은 증상이야! 건강검진 꼭 하고 혹시 가족력 있으면 내시경 꼭 해봐! 너 스스로를 너의 딸 아이라고 대입하고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나도 비슷한 연애를 하긴 했는데 결국 내가 안되겠더라. 깨닫는 날이 오기를 바래!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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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6
걔랑 결혼하게? ㅋㅋㅋ
온갖 핑계로 퇴사하고 집에서 뺀질뺀질 놀 듯
게을러서 돈 집안일 이런건 다 너 혼자하고ㅋㅋ
사람 성향 쉽게 안바뀜 나중에 다시 나태해질거 뻔함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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