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내가 (한)준수랑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김)태군이는 나이가 있는 고참인데도 자리를 안 내놓기 위해서 저렇게 준비를 하는데, 너는 항상 '이 정도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태군이도 안 뺏기기 위해서 더 조정하고 노력하는데, 준수는 너무 잘 치려고만 한다. 포수는 수비가 중요하다.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되려고 하지 말고 최대한 점수를 안 주면서 안타 하나 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훨씬 큰 가치가 있다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한준수 역시 이 감독의 애정 어린 지적에 공감한다. 올해는 자신의 방향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바뀌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준수 역시 이 감독의 애정 어린 지적에 공감한다. 올해는 자신의 방향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바뀌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감독은 4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마무리캠프에 주효상을 포함시켰다. 다음 시즌 1군에서 뛸 준비가 됐는지 감독이 보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선택이었다.
이 감독은 원래 한준수를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제외하려고 했다. 시즌 막바지 무릎 상태가 좋지 않기도 했고, 결혼도 앞두고 있어 잠깐 쉬어 가는 시간을 주려고 했다.
한준수는 휴식 제안을 거절하고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 감독은 선수의 요청에 "무릎에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한다"고 조건을 걸었는데, 병원 검진 결과 괜찮다는 소견을 들었다. 주효상과 경쟁이 신경 쓰이기에 한준수도 쉴 수 없는 것이다.
2024년과 올해 KIA 안방은 김태군과 한준수 2인 체제로 거의 운영됐다. 주효상이 이 감독의 기대대로 마무리캠프부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KIA 안방 경쟁 구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주효상이 작은 균열만 생기게 해도 이 감독의 의도는 대성공이다.
이 감독은 원래 한준수를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제외하려고 했다. 시즌 막바지 무릎 상태가 좋지 않기도 했고, 결혼도 앞두고 있어 잠깐 쉬어 가는 시간을 주려고 했다.
한준수는 휴식 제안을 거절하고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 감독은 선수의 요청에 "무릎에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한다"고 조건을 걸었는데, 병원 검진 결과 괜찮다는 소견을 들었다. 주효상과 경쟁이 신경 쓰이기에 한준수도 쉴 수 없는 것이다.
2024년과 올해 KIA 안방은 김태군과 한준수 2인 체제로 거의 운영됐다. 주효상이 이 감독의 기대대로 마무리캠프부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KIA 안방 경쟁 구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주효상이 작은 균열만 생기게 해도 이 감독의 의도는 대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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