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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내 회사에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내가 쓴 글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댓글만 한참 본듯
솔직히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이 볼지도 몰랐고 댓글이 많이 달릴지도 몰랐음
조금 울적해서 술 한잔 했다
개 쎈척했는데 그래 나 그렇게까지 자존감 높고 콧대 센 사람 아님
자격지심이 있었나봐 내가 계속
내가 애인 차버리고 더 괜찮은 여자 만날거다 이거 아니고
반대임..
결혼적령기 다가오는데 다른사람 찾아 떠날까봐 무서움
그냥 관계가 달라지거나 한 건 없는데 애인이 예쁘기도 하고 얜 뭐가 아쉬워서 날 만날까 하는 생각도 가끔듬
나도 괜찮은 사람이다 나 좋다 할 사람 많다
내가 애인보다 직장도 괜찮고 조건도 좋다
그냥 그런식으로 자기위로 하고싶었나봄
당연히 소개팅 할 생각 없고 잘 되지도 않을 것 같음
그냥 넘겨도 되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술기운에 주저리 써봄
애인한테 잘할테니 너무 욕하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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