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난 사람인데 원래는 다른 좋은직업 있던 사람이었어 근 몇년동안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들을 겪은 뒤로 정치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실제로 진짜 준비중이고...
권력이나 명예보단 진짜 법을 고치고 사회를 바꾸고 싶다면서 진심으로 하는거 같아서 일단 응원했는데 결혼생각하니 망설여져
내 애인 진짜 성실한 사람이고 비전도 좋지만 정치인이라는게 마냥 좋은 직업도 아니잖아 솔직히 뉴스 보면 맨날 싸우고 고소하고 고발하고 재수없으면 칼맞고 벽돌맞고 배우자나 자식들도 책잡히면 계속 물어뜯고 이러는데 좀 무서워
내년으로 슬슬 날잡고 준비해보자고 했는데 놔주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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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아프고 친척 돌아가셨는데 내가 못봐서 힘들다 해서 화났는데 내가 잘못한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