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애인 처음 만났을때 딱 드는 생각이 있었음

한번도 소개팅이나 이성 만날때 든 적 없는 생각인데

서로 인사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든 생각이

이 사람 나 좋아하게될듯

이였거든ㅋㅋㅋㅋ약간 도끼병같긴한데 결국 상대방이 나 좋다고 꼬시고 적극적이게해서

결혼 준비 하면서 잘 만나고있음ㅋㅋㅋ 나는 막 이쁜편은 아니고 몸매가 좋은것도 아닌데

심지어 평소보다 살 10키로 정도 쪘을 상태였음

현애인은 누가봐도 잘생겼다 키크다 몸좋은 타입이여서

원래 내 성격으로는 바랄수도 없는 급의 사람이였는데 (자존감낮았음) 저런 생각이 든것도 신기하고

실제로 그렇게 된것도 신기해

[둥이1]

아 ㅋㅋㅋㅋ 뭔느낌인지 알거같아!! 나도 현애인이랑 모르는사이일때 서로 눈마주쳤을 때 그런느낌들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