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여자번호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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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지만 메이크업 받고 청담동 가서 머리시술 받고

옷에 힘주고 가니 식장에 있던 다른 남자들보다 내가 훨씬 잘생겨지더라

그래서 하객으로 있던 대부분 여자들이 날 눈에 하트 뿅뿅한채로 쳐다봐주더라 ㅋㅋ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 다가가서 말붙이고 같이 밥먹고 친해져서

이틈을 타 번호 물어봤지 ㅎㅎ

[익인1]

허..

[익인2]

ㅋㅋ 픽업아티스트 유튜브 이런거볼거같어

[익인2]

여튼 ㅊㅋ

[글쓴이]

결과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 ㅎㅎ

[익인2]

ㅇㅇ 행복했음됐지
댓글들 왤케 다 부정적이냐 ㅋㅋ

[익인3]

머리시술? 헤어샵가서 손질했다는거야?

[글쓴이]

웅

[익인4]

개싫네

[익인4]

뚝딱이 ㅇㅈ@ㄹ

[글쓴이]

너한테도 불러줄까?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뚝딱이는 머야?

[글쓴이]

애칭이야 ㅋㅋ

[익인6]

상대방은 관심없어보인당

[글쓴이]

ㅎㅎ

[익인7]

여자는 ㄹㅇ 관심없어보이는데...

[글쓴이]

ㅋㅋ

[익인8]

아 근데 진짜 자아 비대한거같아서 좀 그럼... 인터넷에 구지 카톡내용 올리는것도 그렇고 상대방이 알면은 진짜 개정뚝떨 행동임 잘되봐야 그냥 상대방도 너랑 끼리끼리 잘 만났다 그런 생각밖에 안들음

[익인9]

뚝딱 ㅈ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