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안티페미니스트 청년남성과
한국의 안티페미니스트 청년낭성은 겉보기에
비슷해보이지만 까보면 결이 다름
일단 종교,과학,남성성,가부장제,국가주의 등 서로 다른입장을 견지하였기때문임
전자는 전통적 성관념과 친기독교,전통적 남성성,가부장제 부활,국가주의,군사주의 성향을 띠었고
후자는 페미니즘과 전통적 유교주의를 동시에 거부하고
반기독교 과학주의성향을 가졌고 페미니즘이 제시하는 진보적 남성성도 부정하지만 전통적 남성성 또한 부정하는 탈 남성성과 극한의 개인주의를 추구하며
전통적 가부장제에도 무심하고 개인의 자율성을 지향함
당연히 한국의 안티페미니스트 청년남성들은 국방의 의무로 인한 상처때문에 국가주의,군사주의를 매우 혐오함
그리고 서구권에서는 모쏠이나 독신남자들이
즐길 오락인프라나 취미커뮤니티가 매우부실함
(애초에 거기는 프롬파티문화처럼 어릴적부터
남자 여자가 서로 부대끼는 문화가 발달함)
그래서 모쏠이나 독신남자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많이 느낌 그래서 연애와 결혼을 갈망하지만 못하는 독신남자들이 많음
근데 한국은 다름 한국은 인터넷커뮤니티도 세계에서 가장 발달하였고 모쏠독신남자 혼자서 놀거나 즐길 오락거리나 인프라가(특히 수도권)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나라중 하나임 특히 2020년대로 가면 거의 오타쿠의 나라
일본과 비슷해질정도로 그래서 한국의 모쏠독신남자들은 외로울 겨를이 없거나 외로움을 가끔씩은 느껴도
뭐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수준까진 아님
그래서 모쏠이나 독신남자들중에서 연애와 걸혼을 갈망하는경우는 사실상 드물고 걍 될대로 되라 느낌
말하자면 그냥 수학이나 영어라는 과목에 흥미가 없는것처럼 연애나 결혼에 흥미가 없는거
자발적으로 안하는거와 약간 결이 다른게
누가 연애와 결혼을 떠밀어주면 거부는 안하고 하긴하는데 굳이 흥미와 관심도 자체가 떨어지는거
즉 한국과 서양의 안티페미니스트 청년남성들은 비슷해보여도
서로 다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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