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최근에 생긴 리조트에서 일하고 있어.
여러 내한 콘서트나 국내 콘서트, 공연도 정말 많이하는 곳이지. 인천에 어떤 곳인데 공연 많다고 하면 어딘지 짐작갈거야.
각설하구, 난 여기서 거의 2년을 근무하면서 정말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있어
서비스직이 나한테 맞다. 라고 말하기엔 애매하지만
난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호텔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은 정말 존경스러울정도로 서비스적인 웃음, 친절, 말투 억양 손짓등 우리랑 차원이 다를만큼
멋있지만..우린 그정도는 아니거든, 하지만!! 이곳에 방문해준 수많은 외국인 손님들과 그 외 방문해준 손님들이 나에게 질문을 하거나, 무언가를 요청할때 내가 그에 맞는 도움을 줄 수 있을때 정말 좋더라.
내 덕에 누군가가 편해졌고, 내 덕에 내 직장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겠지? 하면서 말이야. 언젠가 꿈이 나의 감정과 나의 말로 누군가에게 따뜻한 감동이 되었으면 하는 큰 바램이 있어.
안그래도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킹스랜드라는 드라마를 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개기가 되었지만말야.
지금까지 인상 깊었던 손님중 한 분은 나에게 이렇게 말한 손님이었어.
나는 원래 한국인이었지만 한국을 떠나고 미국에서 엄청오랜만에 한국에 왔어요. 근데 공항 직원은 인사도 안해주고 손짓만 했는데, 여기서는 먼저 인사도 해주네요. 고마워요. 라고하면서 들고있던 미국 초콜렛을 잔뜩 주신분!
그리고 한 일본인 부부분이 한국에 와서 정말 큰 리조트에서 길을 해매시길래, 퇴근길에 발견하고 체크인까지 통역까지 해주니까 정말 고맙다면서 인사해주시는거..
진상 손님들도 많지만 이런 사소한것들이 내가 일하는데 큰 힘을 주게 해주더라. 이런 사소한 말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세상은 아직 따뜻한거 같아.
★ 진상 손님들은 솔직히 cctv 안보이는곳에서 개패고싶긴해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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