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내 기질이 예민한데 아빠가 큰 소리로 화내고 짜증내고 술 마시고 고성방가하고 그러니까 불안장애가 좀 있음 독립하면서 아빠의 행동이 시야에서 안 보이게되고 실제로 아빠도 나이들어서 좀 나아지길래 이번에 본가로 들어가서 살게 됐거든 근데 아빠는 여전하더라고.. 엄마한테 짜증내고 전화도 사람들 다 쳐다볼 정도로 큰 소리로 받고 ㅋㅋ(걍 아빠의 데시벨이 내 트라우마임) 무엇보다 내 행동으로 아빠가 화낼일이 있는데 그 얘기를 아빠입에서 꺼내고 혼날 생각하니까 너무 불안한 거야.. 이미 혼나긴 했는데 또 혼날까봐 ㅋ ㅠㅠ 그래서 원래 자취할 땐 신생아마냥 10시간 넘게 잤는데 본가 들어오면서 잠도 잘 안 오고 일찍 깸 꿈자리도 불편하구.. 하 큰 맘 먹고 귀향했는데 잘 한 선택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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