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공간이라 생각해서 친구들도 거의 안데려왔었는데 애인이 엄청 오고싶어하는 눈치여서.. 딱 잘라 말하기는 좀 미안해서 맨날 나중에 오라고 하면서 미루는 중인데 곧 말 해야할거같은데 혹시 기분나쁘거나 서운해?
지금 집 이사온지 얼마 안되긴했는데 처음에 짐정리 덜됐을땐 친구들 몇명 집들이 느낌으로 놀러온적 있긴해ㅠㅠ 그러고 자고간 친구도 있고
근데 친구들은 왔었다는 걸 애인은 알고있어서 본인만 안데려온다 생각할까봐.. 이제 정리 다 끝나서 사실 아무도 안부를거같긴한데 서운해하려나..
그냥 집에서 같이 넷플보고 맛있는거 해먹고 놀고싶다는데.. 저번에도 울집 근처에서 데이트하다가 애인이 집앞까지 데려다줬는데 오면 안되냐해서 다음에 오라면서 둘러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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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잔데 대접 받아야 연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