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안 그런 것 같긴 한데
나는 2010년대 초중반부터 화장품을 디게 좋아했음
어느 브랜드에 신상이 나왔는지, 어떤 제품이 있는지, 뭐가 유명한지 줄줄이 꿰고 있었음
브랜드와 제품들의 수가 다 줄줄이 꿸 수 있을만큼이었던 것 같음
근데 요즘에 올영 들어가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져서 압도된다고 해야 되나? 그런 느낌을 받음
선택지가 많아서 천국 같다☺️ 가 아니라 내가 이걸 다 발라보고 살 수가 없으니까 혼란스럽다고 느껴짐 그래서 나중에 사야겠다~ 하고 미루게 됨
내가 확인해보지 않은 것들 중에 더 나은 게 있을 것만 같아서..
내가 원래 선택지가 너무 많은 걸 안 좋아하긴 해 쇼핑할 때 그 가게에 있는 물건을 전부 다 보지 않으면 위와 같은 감정이 느껴짐
예전에 코덕이었던 사람 중 나만 이런 걸 느끼나?
아님 나 정신에 문제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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