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까지 취업 안하고 알바만 해왔었고 20살부터 알바해서 모은 3~4000은 아빠 빚 갚아준다고 다 쓰고.. 뭐하나 잘난게 없는 난데 2년동안 진짜 날 사랑으로 만나주고 있어
애인은 29인데 내년에 결혼하자고 해서 혼자 식장이랑 다 알아보고 12월에 홀투어도 돌기로 했어
애인이 대기업인데 요즘 엄청바빠서 일요일도 출근했거든.. 평일 야근기본이고 그래서 어제 전화하는데 번아웃이 온거같더라고
근데 나한텐 그게 일이 힘들어서 쉬고 싶지만 금전적인 부담이 현재로써 너무 많은 상황이라(내 몫까지 애인이 다 내야하니까) 더 힘든 것 같다 이렇게 들렸거든
그래서 애인 자는줄 알고 무능한 나때문에 너가 더 고생하는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그러니까 결혼도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한다 이렇게 말했는데
저렇게 답장 왔어.. 난 전생에 무슨 나라를 구해서 이런 착하고 멋진 애인를 만났을까
제발 우리 둘이 잘 살게 이번해엔 취업하게 해주세요........

인스티즈앱 ![[연애중] 28살 장기취준생인데 결혼 생각하는 애인한테 너무 미안하다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1/10/6/299b7a078e0e60c5427000258df49c2e.jpg)
결혼 시 가정환경 중요하다vs별로 안중요하고 사람위주로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