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에 시간 계산 잘못 해서 버스 개~~~~~~~~막혀가지고 2정거장인가? 전엔 내려서
공복에 미친 듯이 언덕길을 뛰어올라가서 시험장 간신히 도착함 ㅠ
헉헉 거리면서 앉아서 숨 좀 고르다가 국어 시험지 받아서 푸는데
앞이 가물가물한 게 잘못하다가는 쓰러지겠다 싶더라고...
헤롱거리는 정신으로 한줄로 밀어쓰고 양호실 기어서 내려갔었음...
침대에 누워서 골골거리고 있는데 어떤 학생은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서 시험을 치네 양호실에서 시험을 치네 했던 거 들음 ㅠ
조카들은 나같은 바보짓 하지 않고 멀쩡히 잘 보고 있기를 바래본디...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