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집순이에다가 남 챙기는 걸 잘 못 하거든.
나만 챙기기도 벅차서, 남들 돌아보지 못하는 거 같아.
그래서 난 혼자 살아가고 싶은데, 요즘 결혼식 다니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내가 나이가 들어서 아플 때, 눈이 침침해져서 즐거워하던 내 활동도 못 하게 되면 많이 서글플까?
그런 고민..
근데 난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어.
혼자 사는 거 괜찮겠지? 그래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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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집순이에다가 남 챙기는 걸 잘 못 하거든. 나만 챙기기도 벅차서, 남들 돌아보지 못하는 거 같아. 그래서 난 혼자 살아가고 싶은데, 요즘 결혼식 다니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내가 나이가 들어서 아플 때, 눈이 침침해져서 즐거워하던 내 활동도 못 하게 되면 많이 서글플까? 그런 고민.. 근데 난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어. 혼자 사는 거 괜찮겠지? 그래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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