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4년도 수능을 치른 사람임
사탐과목으로 일반사회랑 한국지리를 선택했는데 한국지리를 먼저 치르고 그다음에 일사를 보는 식이었음 마킹지는 한장이고 그런데 한국지리를 풀다가 마지막 문제 마킹 때 내가 밀려썼다는걸 알게됨 그래서 1차로 답안지를 교체함.
그런데 마킹하다가 또 밀려씀..... 손에 식은땀나고 멘붕이 옴 그리고 다시 한번 답안지 교체를 함 그 상태로 사탐 1교시가 끝나버리고 한국지리 시험지랑 일반사회 시험지랑 교체했음.... 답안지가 백지인 상태로 ㅎㅎ
사탐 1교시 시험지를 다시 책상에 올리면 부정행위로 걸리는 상황이어서 진짜 울고싶은 심정이었는데 일단 멘탈잡고 일반사회를 품 정확히 6분만에 다 풀고 마킹 끝냄.
남은 30분 정도를 머릿속으로 한국지리 시험지를 복기하는데 씀. 그래도 수능이라고 초집중 한 덕분에 시험지 지문이랑 그림 등등 대충 머리에 그려져서 기억을 되짚으면서 마킹을 함.
결국 일반사회는 만점이었고 지리는 두개 틀림.. 그래서 3등급 나왔던걸로 기억함 한국지리 항상 만점 이었는데..... 학교 선생님이 맨날 한국지리 만점받다가 수능날 망치는 애들 있다고 했는데 그게 나였음
그래도 어찌저찌 대학오고 잘 살고 있네 시험장 나오면서 망쳤다고 펑펑 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도 더 됐음 오늘 수능 본 학생들 너무 좌절하지 말고 고생했으니 푹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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