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애인이랑 집은 한 40-분? 지하철로 그정도차이나고
난 경기도사람이라 그리 멀지않다생각해
애인도 그렇다그랬고 평소에 나보다 더 멀리사는친구도
잘보러다녀 (두시간거리도 다님)
근데한번도 집에 데려다준적이없어
항상서울에서데이트 하는데
말로는 이따 집까지데려다줄게 해
근데 같이 지하철타면
본인이 내려야하는 최적경로에 무조건 내려서 집가
이게좀어이없어
그리고 기념일도 사귀자마자 챙기지말자 그랬고
나는 온갖애칭으로부르는데 애인은 누나라고 만불러
나는 편지쓰고선물준적있는데 애인은 없어
이번빼빼로데이도 그냥 편의점에서 초콜렛이랑 빼빼로 줌 ㅎ..
그리고 내가 늦게자는편이고 애인이일찍자는편인데
맨날 전화하다가도 졸리다 자고싶다 하고 자버리고
재밌게 카톡하다가도 걍 먼저자
쓰고나니까왜이렇게많은거같지 ㅋㅋㅋ 휴
이런 사소한것들이 요즘 쌓이는데
애인말로는 본인이 나를 더좋아해서 슬프다나?
내가불안형이라그런건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애인이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
이거 서운할만할 일맞는지 좋아해도 저렇게행동하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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