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동하고 산책하는거 좋아해서 쉬는 날도 여유돼면 한두시간씩 걷고 등산도 가고 하는데 남편은 그런 스타일 아니란말야 주말에 하루종일 자고 게임하고 그러면서 쉬는 사람임
담달에 부모님 생신이라 같이 친정 가는데 어릴 때부터 두분 다 꼭 어디 공원이나 경치 좋은데 다같이 가서 한시간씩 걷고 그러는거 좋아하셔서 이번에도 어디 갈거 같은데 아 뭔가 신랑이 좀 힘들거같기도 하고 고민이네
친정 식구들은 남편 냅두고 맨날 나 혼자 그런데 다니는 거도 부부 도리가 아니라고 남편 살도 많이 쪘던데 같이 주기적으로 맨날 걸어야한다 주의라서 (직접 저런말 한건 아니고 나한테만 말한거야) 아 남편은 쉬라 하자 이러면 좀 섭섭해할거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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