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성추행 당했는데 아빠가

그냥 그 가해자 용서하래.. ㅋㅋㅋㅋ 심지어 한번당한것도 아니고 같은사람한테 세번 당했는데 나보고 뭐 칼에 찔린건 아니잖니 강간 당한건 아니잖니 하면서 가해자 용서하면 나중에 가해자가 나한테 선한마음을 가지고 잘해줄거래 진짜 미친거 아님??? 개고생해서 이미 증거 모아서 겨우 기소처분 됐는데 된 마당에 이제와서 고소 취소하라 함

[익인2]

친자식 맞나..? 부성애가 이렇게 없다고?

[익인3]

그 가해자 친족이야?

[익인6]

22

[익인4]

친족임?

[익인5]

무시하고 고소진행해

[익인5]

그리고 재판마무리되면 아빠한테 아빠가 그렇게 말해서 너무 상처받았다 아빠를 더이상 보고싶지않다 고 말하면서 아빠한테 최대한 상처주고 연끊어

[익인6]

저런 인간은 딸이 뭔말을 해도 눈하나 깜빡 안할듯 ...ㅋㅋ

[익인7]

나도 비슷한 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들었음.. 아빠도 그렇고 오빠도 똑같은말하더라 뇌구조가 좀 이상한듯

[익인8]

와...아빠랑 오빠가? 미쳤네 어머니는 뭐라심?

[익인7]

몇년전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엄마도 딱히 내편은 아니었음 그렇다고 아빠랑 오빠 말이 백퍼센트 맞다는 태도도 아니였고.. 좀 종교적인 답변이었는데 엄마도 그 종교라

[글쓴이]

혹시 기독교??

[익인10]

어후 진짜 차라리 가만히나 있지 쓰니 힘내

[익인11]

미.... 절ㄷ ㅐ 취소하지마 진짜로 나중에 후회해

[익인12]

걍 전형적인 2차가해임 너네아빠 말 무시하고 고소 계속 진행해. 가해자가 처벌받게하는게 전국의 여성들을 위한 일임

[익인13]

아버님 왜케 빻은 소리 하시는지.. 내가 다 서운하고 서럽다.. 앞으로 속썩이는일 생길때마다 “제가 도박하느라 재산탕진하고 다니는거 아니잖아요~” “제가 사람 죽이고 온 건 아니잖아요 이정도면 훌륭한 딸이죠” 이렇게 해드려

[익인13]

그리고 절대 고소취하 해주지마
그거 평생 트라우마되고 생각날때마다 평생 아빠 원망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