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정도됐나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이라 다들 근황 얘기할거 같은데
내가 좋은 회사 좋은 부서에 들어간거 말 안하고 싶거든..? ㅋㅋㅋ
애들중에 완전 속물적이고 남들한테 이얘기저얘기 다하는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애가 한명 있는데 걔가 몰랐으면 좋겠음
정규직은 내년부터고 지금은 인턴중이기도 한데 애들 만날때쯤엔 확정 발표 난 뒤일거긴 해
저번에 만날땐 백수였었어서 지금 인턴중이라하면 무조건 어디회사 무슨 업무냐고 백퍼 물어볼거같은데 흠...
그렇다고 아직 백수라 뻥치기엔 다른 애들한테 나 잘산다고 알려주고도 싶고 내가 젤 늦게까지 백수였어서
익들이라면 뭐라말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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