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없는척 한게 플러팅은 아니잖어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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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곳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라 애인 있는거 티를 안내

내가 그러는거 애인두 알아 

애인하고 데이트 했을 때 누가 물어보면 걍 친구랑 했다거나 밥메이트랑 밥먹었다거나 그렇게 해 ... 그리고 나 정말로 아무에게도 여지안줌 철벽 오짐 근무시간 아니면 갠톡도 아예 안함

근데 하 어떤 남자 동기 한명이 유독 누구랑요?어디요?누구요? 꼬치꼬치 캐묻길래 불편해 하다가

참다참다 못해서(좀 심했어) 애인이랑 햇다구 말 했는데 표정 싹굳더니 왜 그걸 이제 말하냐는 식으로 되려 나한테 화를 내는거야..

너무황당하네

죄가 있다면 밥시간돼서 같이 밥먹은 죄 뿐인데 것도 내가 먹자한것도 아니고 상황이 그런건데.........개짱나네 

[익인1]

오해한 사람이 잘못이지 지혼자 김칫국 사발로 들이켜놓고 왜 화를 낸담? 그리고 사회생활 하면서 굳이 애인있는 거 말하고 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고ㅜ 더욱이 쓰니네 회사 환경이 더 그러면 말하기 싫지... 별

[익인2]

둘이 따로 본적도 없는데 왜저런데

[글쓴이]

따로 본다가 밥 둘이 먹는거 말하는게 아니라 퇴근하고 따로 가는거 말하는거지? 점심에는 둘이 먹은적 꽤 되거든 이건 분위기가 그래서ㅜ 이것도 근데 오해할 상황은 아니자나 마지

[익인2]

그쪽이 계속 점심 같이 먹자 한거야? 아니면 근무지 특성상?

[글쓴이]

근무지 특성상 걍 누구든 남아있는 사람끼리 머거
그사람 말고 딴사람이랑 둘만 남으면 둘만 먹고

[익인2]

그런 느낌이면 그사람이 이상하네. 특별히 둘만 몰래 먹은거도 아니고... 평소에 갠톡하는 사이도 아닌데 왜저런데.. 이상한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