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사귀고 나서 롤 시작했는데 못하면 너무 짜증을 내

원래 그래?

내가 처음 해보는 거고 잘 하면 페이커처럼 프로게이머를 하겠지 이렇게 말하거든 그러다 감정 격해지면 화내고

그러고 나서 남친이 참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다가 게임 시작하면 또 그래..

솔직히 실력이 되면 본인이 캐리하면 되잖아 나는 게임도 일반전만 하고 싶은거 경쟁 별 차이 없대서 시작한 건데

못해서 답답한 거 알겠는데 그러면 본인이 캐리하면 끝인 거 아냐?

[익인1]

에바 걍 같이 하지마 나같아도 짜증나서 안함;

[익인2]

왜 해...

[글쓴이]

나도 취미가 게임이긴 해서 같이 할 만한 거 찾다가 하는 거거든 롤은 처음 해봤고 근데 다른 게임 할 땐 안 그러는데 롤 할 땐 엄청 짜증을 내

[익인3]

원래 게임티어가 남자들 자존심이라 그래
같이 할거면 그냥 둘다 못하는 게임해

[글쓴이]

나도 그래서 그냥 메이플랜드나 뭐 이런 거 하자 했어 근데 그런 건 또 하기 싫대 ㅠ

[익인3]

차라리 발로란트나 오버워치 같은거 하자고해
여자유저 비율 높은 게임들이라 할만할걸

[글쓴이]

옵치는 했었어 같이! 그러다 둘 다 질려서 접었구 발로란트는 안 해봤는데 한 번 물어는 볼게 .....